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호주가 지난11일(일)  선 헤럴드 주최, <시티 투 서프(City to Surf)> 마라톤 행사에 참여 기금 모금을 포함한 굿네이버스 호주 활동을 홍보했다.

'시티 투 서프' 마라톤 행사는 하이드 파크에서 출발, 본다이 비치가 결승점으로 하는 14Km 마라톤 행사로 건강 증진과 함께 지원하고 싶은 단체와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호주에서 가장 큰 모금 행사 중 하나다. 

이효실 굿네이버스 호주 사무국장은 “마닐라 근교에서 가장 열악한 바칼(Bakal) 지역의 아동을 돕기 위해 본 행사의 공식적인 파트너로 참여하여 모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칼 지역은 마닐라 근교임에도 불구하고 도로 시설이 부족하여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아직 식수와 전기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곳이다. 

굿네이버스 호주는 시티 투 서프 행사를 통해 총 5천불을 목표로 모금을 진행했으며, 바칼 지역 어린이 보육센터의 개보수 및 부모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굿네이버스 호주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티 투 서프 홈페이지 및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후원문의. 0416 030 381 / Kakao. GNAUS/ H. goodneighbors.org.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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