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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당선 2개 선거구 소송.. AEC 법원에 ‘기각 탄원’

기사승인 2019.10.09  12: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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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용, 치즘의 중국어 안내문 ‘오해 소지’ 논란

멜번의 쿠용과 치즘 선거구에서 문제가 된 보라색의 중국어 안내문과 선관위의 투표장 안내 플랭카드(오른쪽)

선관위 “문제없었다” vs 무소속 후보 “영향력 가능”
호주선거관리위원회(Australian Electoral Commission: 이하 AEC)가 연방 법원에 조쉬 프라이든버그 의원(재무장관)과 글래디스 리우 의원의 총선 승리에 대한 도전을 기각하라고 탄원했다. 지난 총선에서 자유당의 프라이든버그 의원은 멜번의 쿠용(Kooyong) 선거구에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리우 의원은 멜번의 치즘(Chisholm)에서 간발의 차이로 당선돼 호주 최초의 중국(홍콩) 출생의 여성 연방 하원의원이 됐다.

이 2개 선거구에서 선관위 표지판 옆에 걸린 자유당의 중국어 선거 안내판이 문제가 됐다. AEC의 공식 색상인 보라색을 사용해 오해 소지 가능성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다.
 
쿠용의 올리버 예이츠(Oliver Yates) 무소속 후보와 다른 2명의 유권자들은 “중국어 안내판이 AEC의 공식 색상인 보라색으로 인쇄돼 자유당 후보들 옆에 1번을 표기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는 의미를 전달하는 등 오해의 소지가 충분했다”고 주장하며 연방 법원에 소송을 냈다. 그러나 AEC는 법원 탄원서에서 “중국어를 사용하는 유권자들이 중국어 안내판을 본 후 투표 후보를 바꾸었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들의 주장은 기각되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쿠용 유권자 마이클 스테인들(Michael Staindl)은 프라이든버그 의원이 헝가리 시민권자이기 때문에 당선(출마) 자격 무효라고 주장하며 법원에 유권해석을 요구했다. 프라이든버그 재무장관은 헝가리 시민권 보유 사실을 부인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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