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가정폭력 허브,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적극 참여해주길 당부 

매년 11월 마지막 주는 화이트 리본(White Ribbon )주간으로 오는 22일(금)에는 <가정폭력 종식 걷기 행사(No Excuse for Abuse March)>가 라이드 카운슬 주최로 시드니 멕콰리 대학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호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단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화이트 리본데이 가정폭력 종식을 위한 걷기 행사에는 특별히 '한인 가정폭력 허브(Korean DV Hub)'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인 DV 허브 측은 “노스라이드의 산업단지를 걸으며 여성을 포함한 어떤 폭력에도 변명은 있을 수 없으며 가정폭력은 종식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유아차 동반 어머니들도 환영한다"면서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적극 참여해 이 행사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한인 가정폭력 정보 엑스포>.

가정폭력 허브는 작년11월 한인 종교지도자들과 커뮤니티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엑스포와 올해는 2차례에 걸쳐 가정폭력 워크숍을 진행, 한인 사회내 가정폭력에 관한 인식을 높이는 가운데 가정폭력 가정을 위한 대처 방안 등  한인 커뮤니티에서 실제적으로 일해오고 있다. 

참석자들은 맥쿼리 대학에서 엘로우라 공원까지 한 시간 동안 함께 행진하며 행진 후에는 바베큐와 연설,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참여방법: eventbrite.com.au 사이트에서 no excuse for abuse에 등록하신 후 nodvforkorean@gmail.com으로 메일을 통해 참여의사 밝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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