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와 케리 챈트 NSW 최고의료자문관(오른쪽)

NSW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50여명 늘어나면서 최다 발병률을 기록했다. 18일(수) 오전 11시 현재 NSW 확진자는 267명이다. 

17일(화)에도 전날보다 39명이 증가했었다.

17일 저녁 시드니의 한 병원에서 86세 남자 노인이 숨져 호주의 사망자가 6명이 됐다. 사망자 5명이 NSW, 1명은 서호주다.  

18일 호주 전역의 확진자는 530명을 넘어섰다.

케리 챈트 NSW최고의료자문관은 “해외 입국자들, 특히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유럽 방문자들 중 감염자가 많다. 또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도 늘고 있다. 확산세를 모니터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텅 빈 시드니 시티 전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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