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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우드한인상우회 ‘동포 청년 돕기운동’.. 조용한 물결로 확산

기사승인 2020.04.02  18: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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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위기 직면 ‘식사 어려움 돕자’

한인 업소 앞장서.. 동포 개인, 단체장들도 지원
기부금, 물품 접수.. 젊은이들 매일 200여명 이용 
한인회 평통호주협 대양주총련 체육회장 등 기부 행렬 동참
 
4월 2일 제공된 식사와 식품류
코로나 사태와 관련, 부정적인 뉴스가 대부분이지만 시드니 동포사회 일각에서 딱한 처지에 놓인 동포 청년들은 돕는 미담이 입소문과 온라인을 통해 점차 알려지고 있다.
 
이스트우드 한인상우회(회장 박종훈) 회원들을 중심으로 지난 주부터 식사 문제가 어려운 한인 동포 청년들을 돕는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것. 웨스트라이드, 리드컴, 스트라스필드 등 일부 한인 요식업소들도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다.
 
지난 주부터 시작된 이 운동을 통해 워킹홀리데이비자소지자(워홀러)와 유학생 등 매일 200여명의 동포 청년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 (한호일보 웹사이트, 모바일 앱 아이탭 관련 기사 참조)
 
약 100명의 동포 청년들이 이스트우드를 방문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셧다운 여파로 딱한 처지에 놓인 한인 청년들 중 일부는 노숙자 생활을 해야 할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정을 알게된 이스트우드 한인 사업자들이 단체 카톡방을 통해 소식을 공유하며 ‘동포 청년들 우리가 먼저 돕자’면서  힘을 모으고 나섰다, 식당과 반찬가게, 식품점, 정육점, 제과점 등 여러 업소들이 도시락, 김밥, 장조림 스테이크, 음식 바우쳐, 열무김치, 컵라면, 햇반 등을 제공하거나 현금 등으로 돕고 있다.
 
1일 윤광홍 한인회장이 방문해 박종훈 상우회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현재 다수의 한인 업소 대표들과 동포 단체장들, 또 소식을 알게된 개인들이 기부금 또는 물품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스트우드 한인 업소에 들린 동포들이 소문을 들었다면서 기부금을 전달해 달라는 사례도 있다.  또 다른 지역으로도 돕기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식사 지원을 받은 동포 청년들이 감사의 글을 남겼다
이스트우드의 무료배급 장소는 알디(Aldi) 건물 맞은편 벤디고은행 이스트우드지점(내정지) 사무실이다. 이스트우드 한인상우회 회원들은 음식을 만들어 이곳에 전달하고 다른 회원들은 시티, 버우드, 리드컴 등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는 수고도 한다.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이스트우드한인상우회 회원들과 물품 기부자들
동포단체장들의 동참도 늘고 있다.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 형주백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장, 신필립 재호주대한체육회장이 기부금을 전달했다. 1일 윤광홍 시드니한인회장도 벤디고지점 사무실을 방문해 금일봉을 전달하며 박종훈 회장, 김진웅 부회장, 고홍진 총무 등 상우회 임원진들과 자원봉사를 하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또 한인 청년들에게 용기를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 동포가 손편지를 써 식사와 함께 청년들을 격려했다
▶ 후원금, 물품 기부 문의 연락처
이스트우드 한인상우회 회장 박종훈 (0414 502 277) 
부회장 김진웅 (0430 176 195), 총무 고홍진 (0416 451 034)
 
▶ 후원금 송금 안내(임시 기부금 접수 계좌)
  • 은행: 1083 0139
  • 지점(BSB): 062-161
  • 계좌 이름: Grace Ocean Consulting
  • 온라인 송금시 Description에 Donation 기재 요망.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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