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대교구 한인천주교회 곽승룡 비오 주임신부의 유튜브 강좌 캡쳐

코로나 사태로 호주에서 기독교 신자들이 참여하는 교회 예배/미사조차 금지되고 있다. 대부분 온라인을 통해 예배와 미사에 참여하고 있다. 노인층 신자가 다수인 곳 일부 지역(특히 농촌 등)의 교회에서는 주보와 설교/강론을 인쇄물로 제작해 교인들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사례도 있다.  

실버워터 소재 시드니대교구 한인천주교회의 곽승룡 비오 주임 신부는 대전 가톨릭대학교 교수 시절부터 온라인 강좌를 해온 경험을 살려 시드니에서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 ‘곽승룡 신부의 가톨릭 북 TV(Catholic Book TV)’를 강의하고 있다. 

▲ 유트브 방송: 매일 오전 9시. 11:30 
   주제: 말씀강론. 기도.

▲ 페이스북 10분 라이브 방송: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5시
   방송 주제: 식별

곽 신부의 강의를 시청한 한 호주 동포 가톨릭 신자는 “집에서 조용히 온라인 강좌를 들으며 묵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요즘 상황에 대처하는 지혜를 강구할 수 있고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면서 시청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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