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작가 작품집 구하지 못해 큰 어려움 봉착” 

이승하 교수(시인, 중앙대)가 지난 5월 8일자부터 한호일보에 집필을 시작한 ‘30년 호주한인문학사’ 연재를 중단하게 됐음을 알립니다. 

이승하 시인은 “4회부터 시문학의 산파 역할을 한 윤필립 씨를 다뤄야 하는데 시집이 한 권도 없고 수필문학을 태동시킨 이효정 씨를 다뤄야 하는데 작품집을 다 구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자료수집의 어려움이 커 부득이 연재를 뒤로 미루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한호일보에 알려왔습니다.
 
이 시인은 이어 “이제 호주 한인문학사도 정립되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이 일을 제가 하기로 마음먹었으니 언젠가 꼭 성취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기를 바랍니다. 지면을 내준 한호일보사에 감사의 인사와 사과를 드립니다.”라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한호일보는 자료가 보완된 훗날 다시 연재가 재개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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