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가 7월부터 신축 주택 구매자에게 최소 2만 달러의 보조금(cash grants)을 제공하는 건설업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경제일간지 AFR(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리뷰)지가 1일 보도했다.
건설업계의 유력한 로비단체인 호주마스터빌더협회(Master Builders Australia: MBA)는 호주 정부에게 신축주택 보조금(new home grants scheme)으로 당초 4만 달러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AFR지는 새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7월 1일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 보조금은 첫 내집 매입자(first-home buyers)와 기존 주택 소유주 모두 해당되며 가격 제한이 없을 것(uncapped)으로 예상된다.
고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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