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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 폭행’ 휘두른 무서운 시드니 10대 청소년들

기사승인 2020.08.05  1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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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30일 피어몬트 30대 피해 남성 중태 빠져

깨진 병으로 얼굴, 눈 찔러 한 쪽 눈 실명 
경찰 9명 기소, 명문사립고 출신도 포함 

가해 용의자로 기소된 청소년들 중에는 동양계와 명문 사립고 교복을 입은 학생도 포함됐다

지난달 30일(금) 저녁 시드니 시티 인근 피어몬트(Pyrmont)에서 시드니 남성(36세)이 십대 청소년들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태에 빠졌는데 깨진 병으로 얼굴과 눈을 찔려 한쪽 눈이 실명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NSW 경찰은 범행과 연관된 16세 소년(와일리파크 거주)과 15세 소년 등 청소년 9명을 체포하고 기소했다.  

4일(화) 가해자 중 3명은 미성년 법원에 비디오 링크를 통해 출두했다.

경찰은 피해 남성이 애매한 희생자(innocent bystander)라고 주장했지만 가해자들은 그들과 친한 여학생 한명이 피해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체포된 용의자

가해 청소년들은 지난달 30일(금) 에어비앤비로 피어몬트에서 아파트를 빌려 파티를 열었으며 밤 10시 50분경 근처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기해자들 중에는 시드니 노스쇼의 명문 사립학교인 바커 칼리지 (Barker College)를 다녔던 학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에 제출된 기소장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칼로 피해자의 수차례 얼굴을 그었으며 바닥에서 고통으로 몸부림 치는 피해자에게 발길질과 주먹질 등의 폭력을 행사했다. 가해 학생은 범행 후 친구들에게 자랑하듯 폭행 사진을 보냈다. 친구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 범죄에 대해 세세하게 묘사하면서 ‘깨진 병을 눈에 찌르고 깊게 박아 넣었다’는등 잔인한 행동을 서슴없이 표현했다.

경찰이 가해 용의자를 체포하고 있다

메리 라이언 치안판사(Magistrate Mary Ryan)는 “이렇게 혐오스러운 범죄 사실 보고서를 읽어 본 적이 없다. 10대들이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지른 것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로얄 프린스 알프레드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실명했으며 중태에 빠져 있다. 

폭행 사건 현장 조사

양다영 기자 yang@hanhodaily.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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