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개 한식당 참여 할인행사 진행
코로나 위생안전 캠페인도 병행

(사)호주한국음식협회(회장 김영길)가 이달말부터 9월15일까지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 후원으로 ‘시드니 월드한식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호주인을 대상으로 한 한식홍보는 물론 코로나 사태로 위축된 시드니지역 한식당의 경영활성화를 도모하고 한식의 위생안전 이미지 제고를 위한 캠페인도 병행한다.

8월26일부터 30일까지 Monday Morning Cafe & Restaurant(86 The Esplanade, Thornleigh, NSW)에서 열리는 한식홍보행사에서는 한식체험과 시식을 통해 한식의 맛과 향을 홍보하는 기회를 갖는다.

월드한식페스티벌 행사에는 시드니지역 한식당들의 매출증대를 위해 57개 업소가 참여하며 KOREA GOURMET 한식할인 행사를 9월15일까지 진행한다. 협회는 한식당 할인행사용으로 할인쿠폰 1만장과 동포언론매체 광고게재를 통한 쿠폰 6만장을 배포한다. 이 할인쿠폰(동포언론매체 광고 쿠폰 포함)으로 광고에 게재된 한식당에서 행사기간 동안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협회는 또 청결하고 안전한 한식당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취지에서 월드한식페스티벌과 함께 코로나 대응, 한식당 위생안전 캠페인도 진행한다. 한식당 종사자를 위한 대응요령과 실천 우수한식당 체크리스트를 홍보하고 손소독제와 위생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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