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NC 등록위한 ‘정관개정안 인준’ 통과
8일 열린 시드니 한인회 2020 정기총회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비대면 회의로 진행됐다. 회장단과 몇 명의 동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광홍 회장은 “비대면 총회에서는 업무, 회계 및 감사 보고 후 연방정부 비영리 및 자선단체 등록기관인 ‘ACNC 등록을 위한 정관개정안’ 등이 이의 없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한인회는 “ACNC 등록 기준에 맞게 목적만 개정했다”면서 개정 목적과 관련, “한인회의 정관을 변경하지 않으면서 자선단체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제3조에 자선단체 활동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영문 명칭도 기존의 〈Korean Society of Sydney, Australia〉에서 〈Australian Korean Association of Sydney & NSW Inc.〉로 변경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