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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재무 목표는 비상금 마련”

기사승인 2021.01.14  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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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차 구매(2위), 내집마련(3위), 홈론상환 등 앞질서

팬데믹 계기 중요성 실감, 소비 사고방식도 점차 변화

호주인의 새해 최고 재무 목표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비상금 모으기(rainy day fund)’ 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은행 미 뱅크(Me Bank)가 호주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재정적 우선순위 첫 번째는 혹시 모를 긴급상황에 임시적 안전망이 돼줄 비상금을 저축하는 것이다.

비상금 저축이 휴가비/자동차 구매비용(2위), 내집마련 자금(3위), 홈론 상환, 노후 대비 등의 통상적 목표를 앞선 이유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이 결정적이었다. 응답자의 3분의 2(66%)가 "코로나 사태가 비상금 저축의 중요성을 일깨웠다"라고 답변했다.

미 뱅크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가정 21%의 현금 저축분은 $1000에 미치지 않는다. 1년 전만 해도 비상금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은 3순위 목표였다.

미 뱅크의 클라우디오 마짜렐라(Caludio Mazzarella)는 "불확실한  시기에는 통제할 수 있는 대상에 집중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비상금을 늘리면 은행 잔고에 도움이 되고 심신의 안정에도 좋다"라고 말했다.

소비 사고방식도 팬데믹 이후 보수적으로 바뀌었다. 전년대비 재무 목표 순위가 상승한 항목에는 '고비용 지출 줄이기', '예산 또는 저축 계획 수립하기', '부채를 더 만들지 않기' 등이 포함됐다.

하지만 재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9%만이 목표를 완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답변했다. 소득의 한계가 문제다. 응답자들은 목표 달성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로 '불충분한 소득'(41%)을 꼽았다. 호주의 급여상승률은 여러해동안 정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계 지출 항목, 재무 상태, 갑작스레 들어갈 비용 등을 꼼꼼히 따져본 후에 저축 방식과 액수를 산정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비상금을 마련하기 위해 참고할 만한 다음과 같은 요령은 다음과 같다.
- 목표 설정하기 (몇개월분 자금을 준비할지 결정)
- 지출 줄일 방법 찾기 (외식비 줄이기, 에너지공급업체 바꾸기 등)
- 별도의 계좌에 비상금 자동이체하기
- 가계 월별 예산을 파악하고 소비 규칙 준수하기

이용규 기자 yklee@hanhodaily.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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