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호주인들 중 7명이 접종 후 경험한 부작용(side effects)을 설명하면서 “약간 또는 심한 증세가 있었지만 백신 접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호주 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는 호주접종안전 기관인 오스백스세이프티(AusVaxSafety: 웹사이트 https://www.ausvaxsafety.org.au/)는 AZ백신 접종자 중 절반이 경미한 사태부터 심한 상태의 부작용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최근 AZ백신을 접종한 겸험을 밝힌 7명은 24세부터 89세까지 연령층이 다양했다. 1A 그룹의 일선 보건 근로자들과 고령층이 포함됐다.

7명 중 1명은 전혀 부작용이 없었다. 다른 6명은 두통, 발열, 피로감, 어지러움, 근육통, 식욕 상실 등 가벼운 증세부터 약간 심한 증상까지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절반 보다 높은 비율로 부작용을 경험한 셈이다.

7명 모두 백신 접종을 후회하지 않았으며 백신 접종은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모두 동의했다.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