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명 중환자실, 14명 인공호흡기 의존 

NSW 신규 감염 현황. 7월 23일(발표일 기준)

NSW의 신규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자가 22일(목) 오후 8시까지 하루동안 136명, 전날은 124명으로 연일 최다 기록을 세우고 있다. 6월 중순 델타 변이 감염 시작 이래 1일 최다 기록이며 세 자릿수는 6번째다.
 
23일 빅토리아주 신규 지역사회 감염자는 14명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NSW의 23일 신규 136명 중 53명은 격리를 했고 17명은 부분 격리를 했지만 53명은 감염 상태에서 지역사회에 머물렀다(were infectious in the community). 
   
136명 중 77명은 기존 감염 사례와 연관됐다. 65명이 가족관계이고 12명은 친인척 관계다. 59명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신규 136명을 거주지별로 분류하면 62명 시드니 남서부 보건구역(LHD)에, 29명이 서부 보건구역에 거주했다. 그 외는 28명 시드니 시티, 14명 남동부, 2명 북부, 1명 네피안 블루마운틴 순이다.  

빅토리아주 신규 감염 현황. 7월 23일(발표일 기준)

23일 해외 귀국자 중 5명이 추가돼 NSW의 누적 확진자는  7,303명으로 늘었다. 6월 16일 본다이집단감염(the Bondi cluster) 시작 이후 지역사회 감염자는 1,782명이다. 
 
감염자 중 현재 137명이 입원 치료 중인데 32명이 중환자실(ICU)에 입원 중이다. 이중 14명은 인공호흡기(ventilation)가 필요한 상태다.
 
22일 8만6,620명, 21일 8만5,185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아 3일 연속 최다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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