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 26일 기자회견

NSW에서 26일(월) 코로나에 감염된 80대 노인 2명이 숨졌다. 24일 30대 여성과 70대 여성이 숨져 이틀 사이 4명이 희생됐다. 
 
보건부는 “26일 오전 80대 남성이 시드니 남서부 켐벨타운병원(Campbelltown Hospital)에서 숨졌고 오후에 시드니 서부 펜들힐(Pendle Hill)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 숨졌다. 두 노인들은 코로나 감염 환자들”이라고 발표했다.
 
숨진 두 노인은 6월 16일 본다이집단감염이 시작된 이후 NSW의 9, 10번째 코로나 사망자들이다. 작년부터 시작된 NSW의 누적 코로나 사망자는 66명을 기록했다.
 
26일 NSW의 신규 지역사회 감염자는 145명을 기록했는데 이중  51명은 감염상태에서 지역사회에 머물렀고 25명은 부분 격리를 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 주민들에게 “절대로 다른 집을 방문하거 사람들을 만나는 일을 삼가(do not mingle)”라고 거듭 당부하고 “며칠 안에 광역 시드니 일대 록다운에 대해 업데트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광역 시드니는 록다운 5주차에 접어들었다.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