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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감염 예방률 5개월 후 47%로 약화”.. 미국 연구 결과

기사승인 2021.10.14  1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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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Z백신 델타 변이 보호력 2주 만에 67%로 감소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20주간 95%
항체 수치 감소율 연령과 비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이 중증과 사망률을 줄이는데 성과는 있지만, 감염에 대한 백신의 보호력은 시간 경과에 따라 약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에서 델타 변이가 지배적이었던 올해 5월과 8월 사이 35만 건 이상의 코로나 진단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2차 접종 2주 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효능은 평균 67%, 화이자는 80%로 떨어졌다. 시간이 지나면서 화이자 백신의 효과가 다소 더 빠르게 감소했으며, 4, 5개월 이후엔 두 백신의 효능 수준이 비슷해졌다.

백신 접종 목표를 조기에 달성한 이스라엘, 미국 등에서도 유사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미국인 34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백신의 보호 능력이 5개월 동안 88%에서 47%로 떨어졌다.

면역력 감소 속도나 비율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경우 AZ 백신 2차 접종 2주 후 효능은 34세 미만의 경우 73%, 35세 이상은 54%로 떨어졌다. 65세 이상의 항체 수치 감소 속도는 더욱 현저했다. 

그럼에도 희소식은 코로나 백신이 시간이 지나도 중증 및 사망률 예방에는 매우 효과적이라는 점이다.

영국 국립보건기관이 최근 발표한 예비연구 결과, 백신 접종 10주 후에도 병원 입원 및 사망률에 대해 상당한 수준의 보호력을 제공했다. 이는 백신 접종 후 20주가량 중증 및 사망으로부터 95%의 예방효과를 발휘한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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