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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남부 해안가 40대 서퍼 상어에 물려 숨져

기사승인 2020.09.09  13: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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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후 5시경, 상어 방지 그물 있지만 공격 발생

한 주 전 새 서핑보드를 구입한 닉 슬레이터

8일(화) 오후 5시경 퀸즐랜드 유명 관광 도시인 골드코스트 남부에서 40대 남성이 파도타기를 하던 중 상어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 

희생자는 지역 주민 서퍼인 닉 슬레이터(46, Nick Slater)로 그는 인근 지역인 머메이드 비치Mermaid Beach)의 런던 부동산 중개소(London Estate Agents)에서 중개인으로 일했다.

이 해안에는 상어 방지용 그물이 있지만 큰 상어가 해변으로 들어와 서퍼를 공격한 것으로 추정된다. 골드코스트에서 상어 공격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1958년 이후 처음이다. 

8일 서핑 도중 상어에 물려 숨진 골드코스트 부동산 중개인 닉 슬레이터

슬레이터가 상어 공격을 받았을 때 10여명의 서퍼들이 해변에 있었지만 대부분 이를 몰랐다. 
목격자인 서퍼 제이드 파커(Jade Parker)는 “처음에 서핑 보드가 물 위로 떠오른 다음 한 남성의 몸이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을 목격했다.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는데(lifeless) 이곳에서 상어 공격인줄은 전혀 짐작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파커를 포함한 4명의 서퍼들이 슬레이터를 해변으로 옮겼지만 그의 물린 다리 상처가 너무 커서 현장에서 사망했다.  

서핑보드에 남은 상어 이빨

슬레이터의 서핑보드에 그를 공격한 상어의 이빨 한 개가 남았다. 
현지 서퍼들은 종종 상어를 목격하지만 이렇게 해변 가까이 다가와 서퍼를 공격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상어 공격이 발생한 해변 인근 비치는 9일 잠정 폐쇄됐는데 이날 오전 상어가 공격했던 비치에서 상어 한 마리가 잡혔다. 

9일 인근 비치가 잠정 폐쇄됐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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