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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시장 회복도 치열한 국가 경쟁.. 호주는 ‘수수방관’

기사승인 2020.09.21  15: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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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20여개대 전세기 마련해 ‘중국 유학생 입국’지원, 비자 간소화

20여개 영국 대학들이 전세기를 마련해 중국 유학생들의 영국 입국을 지원하고 있다

호주 대학들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영국, 미국, 캐나다 대학 들과의 유학생 유치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반면 영국 대학들은 중국 유학생 복귀를 위해 앞다투어  비행기편을 마련하고 있다. 20여개 영국 대학들은 중국 유학생들을 위해 영국행 전세기를 마련하기 위해 공동 보조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하이난 항공(Hainan Airlines)을 통해 학생들을 충칭(Chongqing)에서 맨체스터(Manchester)까지 실어 나른다.

앞서 영국은 비자와 관련해 “중국 유학생들을 유럽연합 회원국 시민들과 동일하게 취급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캐나다의 셰리단대학(Sheridan College)은 팬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 수업에 만족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수업료를 환불해 주고 있다. 이러한 정책이 오히려 재학생들의 등록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같은 호주의 경쟁국들의 행보와 관련, 호주국제교육협회(International Education Association of Australia)의 필 허니우드 회장은 “호주 대학들이 내년 1학기에 급격한 학생 감소를 겪을 수 있는 실제적 위험(real danger)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우리가 곧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더 많은 학생들이 다른 나라로 옮겨 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주 내무부(Department of Home Affairs)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올해 인도 유학생은 46%, 네팔 유학생은 60%, 중국 유학생은 20% 각각 감소했다.

한편 지난 주 재정난을 겪고 있는 호주 대학들이 연이어 구조 조정 계획안을 발표했다. ANU(호주국립대학)는 지난 주 250명의 자발적으로 퇴직 절차를 완료한데 이어 215명을 추가로 정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NSW대학도 전체 인력의 3.8%에 해당하는 256명의 풀타임 직원을 정리해고 한다고 밝혔으며 RMIT 대학은 355명에 대한 자발적 퇴직 절차에 이어 올해 말까지 250명을 해고해야 할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민영 기자 gideon@hanhodaily.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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